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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풍당의 사계절

(애니) 녹풍당의 사계절 2. 백화점 페스티벌을 중계했던 츠노자키. 초 유명 파티시에다. 츠바키가 츠노자키 앞이라 긴장하며 만든 몽블랑. 츠노자키는 맛있다고 말하며 조언도 해준다. "좋은 가게네요. 분위기로 알겠어요." "손님에게도 일하는 직원에게도 사랑받고 있어.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에게.." 어릴 때 할아버지 옆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거들거나 하며 녹풍당을 이을 마음을 갖게 된 스이. 할아버지는 고민하던 자신에게 차를 대하는 마음을 이야기 해주고.. "차는 말이다. 타는 사람의 마음을 옮긴단다. 뒤틀린 마음으로 타면 날카로운 맛으로. 반대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온화한 기분으로 타면 부드러운 맛이." "할아버지는 스스로 좁혔던 저의 시야를 넓히고 다른 세계를 보여 주셨어요." "그때 깨달았죠. 자신의 마음을." "여기가 내가 있을 .. 더보기
(애니) 녹풍당의 사계절 1. 토키타카의 채소밭. 그레와 함께 풍작인 채소들을 수확하고.. 직접 키운 채소가 듬뿍 든 특제 카레. 호수공원에서 런닝 중인 그레. 학교에 안 가고 벤치에 앉아 있는 소년이 눈에 띄고.. 그레는 소년에게 말을 걸고, 소년도 그레를 알고 있는.. 공원에서 런닝을 하고 요란하게 오리 보트를 타는 그레를 봐와서 잘 알고 있고.. 소년은 그레에게 인생 즐거워 보인다고 하자, 그레는 "즐거워. 그러니까 너도 오리 보트에 타자! 타면 너도 해피해져."라고 말하며, 오리 보트에 태운다. 엄청 밟는 그레. 자칭 스피드 스타! 울렁거려 속이 불편한 소년. 그레는 오리 보트에 타고 싶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하지만 소년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밤늦은 시간에 혼자 벤치에 앉아 있는 소년을 그레가 발견하고 녹풍당으로 데.. 더보기
(애니) 녹풍당의 사계절. 복잡한 도심속 비밀의 정원같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 찻집이 있다. 초록색 대나무들이 빽빽이 양옆으로 심어져 있는 길 안쪽에 위치한 오래된 분위기의 전통찻집 녹풍당. 옛스러운 외관과 고풍스런 실내는 세월을 느끼게 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차분하고 편안한 인상을 준다. 전통찻집처럼 보이지만 녹풍당은 여러 종류의 차와 커피, 식사와 디저트까지 판매하는 카페다. 그러나 여느 카페와 달리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는 차나 식사를 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 수 있는 곳이다. 주인공 스이는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녹풍당을 운영하며 차를 담당하고 있고, 각각 식사, 디저트, 커피를 담당하는 동료 세명과 함께 하고 있다. 녹풍당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고민이나 이야기들을 귀기울여 들어주기도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