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신작 애니 아오아시는 축구 애니이다.
첫 1,2화는 주인공 아시토가 유스 테스트에 권유받고 입단시험을 치루는 내용인데, 대부분의 스포츠물이
학교 부활동으로 시작해 전국대회 출전, 우승이 목표인데 반해 아오아시는 유스에서의 내용을 다뤄 유스의 운영,
선수 육성 방법 등 선수들이 길러지는 장소와 방법을 볼 수 있게 돼 더욱 흥미롭고 기대가 된다.
아시토는 중학 축구대회에서 해트트릭을 했지만 자신의 부원들을 험담하며 도발하는 상대편 골키퍼에게
박치기를 해 물의를 일으켜 추천입학을 위해 보러 왔던 고교 감독에게 외면받고 시합도 지게 된다.
관중석에는 이 시합을 지켜보던 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는 유스 감독인 후쿠다 타츠야이다.
시합이 끝난 후 아시토는 후쿠다 감독을 만나게 된다.
그냥 단순한 아저씨라 생각했지만 공을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던 후쿠다 감독은 아시토를 불러 모래사장에
원을 여러개 그린 후 트랩한 볼을 전부 원터치로 원에 넣어 보라고 한다. 그러나 역시 쉽지 않은 기술.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아시토를 보고 자신이 너무 기대했나.라고 생각하면서도 궁금했던 시합 때 마지막
득점 장면에 대해 질문을 한다.
전술에 대해 관심도 없고 우연히 흘린 볼을 주워 득점한 것처럼 보인 득점 장면은 부원 전부가 필사적으로
볼을 날라줘 가능했던, 부원 전부의 득점이라고 말하는 아시토.
이때 시합 장면과 양팀 선수 전부의 위치까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던 아시토에 놀라며 후쿠다 감독은 자신이
감독으로 있는 에스페리온 FC의 입단 시험, 셀렉션을 받으러 오라며 입단 신청서를 주고 간다.
아시토의 형은 아시토에게 후쿠다 감독이 국가대표 미드필더였고 굉장한 선수였다고 알려준다.
후쿠다 감독은 도쿄 시티 에스페리온 출신으로 스페인리그 라리가에 이적해 이름을 날렸지만 부상으로 은퇴 후
에스페리온 유스 감독을 하고 있었다.
경제사정으로 반대하는 엄마와 달리 아시토의 형은 일해서 번 돈을 아시토에게 주며 입단 테스트라도 받으라고
해 아시토는 상경해 테스트를 받는다.
테스트가 시작되고 양팀으로 나눠 미니게임을 하는데 처음 만난 선수들이라 팀워크도 없고 자신에게 볼을 주지도
않고, 지고있는 불리한 상황. 이에 아시토는 필드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한다.
후쿠다 감독이 흥미롭게 지켜보는 가운데 공격수인 아시토는 수비 위치에서 볼을 잡고 선수들이 다가오길
기다린다. 그리고 상대팀 선수들이 볼을 뺏으러 달려와 전방에 공간이 생긴 틈을 타 자신의 골대로 힘껏
롱 패스를 하고 볼을 받은 선수는 골을 성공시킨다.
늘 자신이 골을 넣는 것만 했던 아시토도 어시스트도 기분 좋다고 느낀다.
아시토가 상대 선수를 유인한 후 롱패스를 보내 골로 연결시킨 장면은 후쿠다 감독이 국가대표 시절 경기에서
했던 장면과 일치하는 모습이었다. 1차 테스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던 아시토는 최종 시험을 앞두고 있다.
아오아시는 학교 부활동에서 학생들끼리 연습하는 것과 달리 유스 시스템에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축구를, 보다 현실적으로 보여줘 좀 더 관심이 가고 재밌게 보게 될 것 같다..
에이메현 중학 축구대회 현예선.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아시토.
그러자 상대팀 골키퍼가 안좋은 소리를 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팀원들을 험담하며 도발한다.
이에 참지 못하고 박치기를 해버린다.
이를 지켜보는 에스페리온 유스감독 후쿠다 타츠야.
빠르게 움직이며 볼을 다루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후쿠다 감독.
굉장하다고 생각한 아시토는 감독에게 말을 걸고..
감독은 아시토를 불러 트랩 한 볼을 전부 원터치로 원에 넣어보라고 한다.
어려워하는 아시토.
기대가 어긋났는지 이 레벨로는 힘들다고 생각하는 후쿠다 감독.
그러나 인상적이었던 시합에서 마지막 득점 장면에 대해 묻는다.
동전을 이용해 그때 상황을 설명하면서 상대편이 흘린 공을 우연히 주워 득점했다고 말하는 감독에게,
그때의 득점은 필사적으로 공을 이어준 동료들 덕분이고 흘린 공도, 우연도 아니며 전원의 득점이라고 말하는
아시토.
아시토는 그때의 상황과 선수들의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하며 설명한다.
볼을 잡고 혼자서 득점하려는 자신을 받아준 동료들을 떠 올리며 축구가 좋다고 말한다.
필드에 있던 22명 전원의 위치를 기억하고 있는 아시토에 놀라는 감독.
아시토는 밤새 계속 공을 차고 감독의 요구대로 볼을 넣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지쳐 쓰러지고..
아시토의 넓은 시야와 볼을 다루는 능력을 본 감독은 에스페리온 FC 셀렉션을 받으러 오라며 입단 신청서를
아시토에게 준다.
유스 얘기를 하자 경제사정이 어려운 엄마는 반대하고..
그러나 대신 아시토의 형이 테스트 비용을 대주며 보고 오라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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