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작년 가을에 구입한 오미자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끓여 마시고 있다.
여러 가지 맛이 다 들어있다는 오미자는 신맛이 강하고 다른 맛은 거의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단맛, 신맛, 짠맛, 매운맛, 쓴맛이 섞여있다는 오미자는 톡 쏘는듯한 진한 신맛이 났다.
오미자는 좋은 성분들이 많고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약재로 잘 알려져 있어 봄이나
가을같은 환절기에 감기 예방이나 면역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가끔씩 사곤 한다.
그러나 과일의 새콤한 신맛과는 다른 시큼하면서도 쓴맛이 익숙해지지 않아 오미자를
사다 놓고 잘 먹지 않았다.
그러나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면역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예전에 한두번 먹고
말았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꾸준히 먹으려 하고 있다. 처음엔 꿀을 타서 먹기도 했지만
그 맛에 익숙해진 듯 지금은 차로서 잘 마시고 있다.
오미자에 항바이러스,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다고 들어서 요즘 같은 때에 꾸준히 먹는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여러 맛이 들어있는 오미자는 그 다양한 맛과 함께 몸에 좋은 성분들도 많이 갖고 있다.
오미자의 효능,
오미자에는 비타민 C, 칼슘, 미네랄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체력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눈 건강은 간과 신장과 연관되어 있는데 오미자는 신장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기능을 해
눈을 맑게 해준다고 한다.
오미자에 함유되어 있는 시트르산과 사과산 등의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C 성분이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돕고 동맥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으로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여러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오미자의 고미신, 시트럴, 사과산, 시트르산, 시잔드린 성분들은 혈압을 낮춰 정상 혈압으로
개선시켜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미자에 풍부한 리그난 성분이 뇌세포 활성화와 뇌속 혈액순환을 도와 뇌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집중력 향상과 더불어 인지능력, 기억력 등의 뇌기능 향상으로 치매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히알루론산은 연골조직에 다량 함유된 성분으로 연골조직의 탄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히알루론산이 부족해지면 관절염 등에 노출되거나 관절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오미자가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시켜줘 꾸준히 섭취시 관절염 예방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오미자는 인슐린의 작용을 향상 시키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하여 혈당을 내려주는데 효과가 우수해
당뇨병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처럼 좋은 성분을 많이 갖고 있는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약재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과다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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