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아이몬을 처음 접했을 때 이름도 비슷한 느낌이고 아이가 나오는 내용이라 바라카몬이 떠 올랐다.
화과자, 만쥬 그런걸 좋아해서 흥미로웠던 데아이몬.
수채화 같은 그림체가 편안한 느낌이고 화과자집 배경이라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화과자들.
정성 들여 수작업으로 만드는 고급 과자들이 나와 그것만으로도 보는 재미가 있는, 기대대로 힐링 애니였다.
주인공 나고무는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며 밤만쥬라는 밴드를 하고 있었지만 별 인기를 얻지 못하고 해산하고
아버지가 아프다는 편지를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고향에 돌아오니 아버지는 괜찮았고 이츠카라는 10살짜리 여자아이를 후계자로 점찍어 놓고 있었다.
이츠카는 부모에게 버림받고 나고무네 가게 녹송에 맡겨져 나고무의 부모가 보살펴 주고 있었다.
이에 이츠카는 학교가 끝나면 가게에서 일하며 간판 소녀로 야무지게 일을 하고 있었고, 나고무에게도
후계자 자리를 뺏기지 않겠다고 딱 부러지게 말한다.
그러나 아직 어린아이. 이츠카에게 걸려온 전화로 많은 양의 화과자 주문을 받았지만 장난전화였고 이츠카는
책임감으로 자신이 주문받은 만쥬를 들고 밖으로 나간다.
나고무는 뒤따라 나가 함께 만쥬를 판매한다. 다행히 모두 판매를 마치고, 남겨뒀던 만쥬를 둘이서 나눠 먹는다.
나고무는 어머니로부터 이츠카의 부모 대신이 되어 달라는 말을 듣지만 부모까지는 아니어도 힘이 돼 줄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한다.
처음에 서먹한 사이였던 두 사람이 화과자 집에서 생활하고 일하며 부녀처럼 한 가족으로 함께하며 앞으로의
에피소드들과 매주 예쁜 새로운 화과자들을 볼 수 있어 기대되는, 좋았던 애니였다..
1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 나고무.
밤만쥬라는 이름의 밴드를 했었다.
그러나 안 팔리는 밴드. 결국 해산. 그리고 귀향.
집에 돌아와 보니 아버지는 이츠카라는 여자아이를 후계자라 점찍어 놓고..
자신이 후계자가 되겠다고 외아들인 나고무 앞에서 딱 부러지게 말한다.
학교가 끝나면 가게에서 일하는 이츠카.
어린 나이에도 야무지게 열심히 일해 아버지가 후계자로 점찍어 둔.
어머니로부터 부모 대신이 되는 게 어떠냐고 듣는다.
베니모에. 휘파람새. 나가레.
가게에서 수행을 시작한 나고무.
화과자 이름을 말하며 자식처럼 애착을 갖는다.
판매가 되면 딸을 시집보내듯 아쉬워한다. 어릴 때는 손님에게 판매될 때 울기도 했던 나고무..
할아버지가 화과자를 만드는 모습을 보고 자란 나고무.
할아버지의 화과자가 너무 예쁘고 좋아서 감정이입을 할 정도로 애착을 가지게 된..
이츠카에게 집을 떠나게 된 이야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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