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과일의 대표 주자 수박. 여름 먹거리 하면 수박이 가장 먼저 떠 오른다. 여름 제철 과일이면서 여름 더위를
시원함으로 씻어주는 과일이기 때문이다.
수분 가득한 달콤한 수박 한 조각이면 더위에 지친 몸에 금세 시원함이 스며든다.
수분 과일인 수박은 빠르게 갈증을 해소해 주고 수박의 단맛 성분인 과당과 포도당은 더위로 인한 피로를
빠르게 풀어 준다.
수박에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A, B6, C, 마그네슘, 칼륨 등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수박의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등은 몸에 영양을 공급하고 습하고 무더운 여름, 체력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수박을 고를 때는 짙은 녹색에 줄무늬가 선명한 것, 두드려 봐서 '통통' 맑은 소리가 나고 배꼽이 작으며
밑동이 노란색인 수박이 잘 익은 수박이다.
더위와 땀, 인내심이 필요한 힘든 계절.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은 무더운 계절, 잠시 동안 더위를 잊게 할
시원함과 에너지를 준다.
수박의 효능,
1. 수분 보충. 피로 해소.
땀 배출이 많은 여름은 수분 섭취가 중요한데 수박은 92%가 수분으로, 부족해지는 수분을 즉각 보충해줘
몸의 균형을 맞춰준다.
과육에는 비타민, 무기질, 당분이 풍부하고, 수박의 과당, 포도당은 흡수가 빨라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심장 건강.
수박에 풍부한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은 혈관을 확장시켜줘 혈액 순환과 동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도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줘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수박은 혈압을 안정시켜주고 심장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
3. 눈 건강.
수박에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가 들어있어 눈의 영양을 보충해 주고, 시력감퇴, 야맹증을 예방해 준다.
산화 방지와 항염증 물질인 라이코펜은 시신경의 손상을 억제하고, 황반변성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4. 피부 건강.
수박의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하고,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은
피부 세포를 생성하고 손상을 막아주며,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수박 껍질 안쪽의 흰 부분으로 팩을 해주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피부 열감에 대해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5. 항암 효과.
수박에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해줘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비정상세포의
성장을 막고 항암 작용을 한다.
수박의 쿠쿠르비타신 성분과 라이코펜은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6. 관절 건강. 근육통 예방.
수박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계 항산화 물질인 베타크립토잔틴 성분은 염증으로부터 관절을 보호해 주고
퇴행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돼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을 낮춰준다.
수박의 시트룰린 성분과 칼륨은 혈관과 근육을 이완해줘 근육통을 줄이고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7. 숙면 효과.
수박 속 당분과 콜린 성분은 피로 회복과 뇌를 안정시켜 밤에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한다.
비타민B 복합체 중 하나인 콜린은 두뇌 발달에 좋은 성분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심장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 수박 칼로리 및 주의점.
수박의 칼로리는 100g당 30kcal이며, 수박을 랩에 씌어 보관하면 세균 번식이 빠르게 증가한다고 하니 썰어서
밀폐용기에 보관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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