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너에게 닿기를 2.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는 사와코네.

반 친구들은 다같이 모여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있고, 집에 있는사와코에게 전화가 온다.

야노는 사와코와 통화를 하다 카제하야를 바꿔주고..

카제하야의 목소리를 듣고 눈물이 나는 사와코. 자신도 그곳에 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사와코를 기다리는 친구들..

파티가 끝난 후 도착한 사와코. 카제하야가 눈을 맞으며 기다리고 있고..

"혹시나 했는데. 왔구나!"

응.

카제하야는 사와코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핸드폰 줄을 선물하고..

때마침 핸드폰이 생긴 사와코.

첫 번째로 카제하야 번호를 저장한다..

섣달 그믐날 태어난 사와코. 카제하야와 친구들과 만나기로 약속하고 친구들은 사와코를 꾸며준다.

예뻐진 사와코. 친구들이 생일을 축하해 주고..

약속 장소로 가는 세 사람.

야노와 치즈루는 카제하야와 둘이 만나도록 빠져 주고..

사와코를 보고 놀라는 카제하야.

친구들이 모두 안 나온다는 걸 알게 되자 두 사람만 함께 하고..

감주를 마시러 왔다가 커플이란 말을 듣고 좋아하는 사와코.

사와코의 메일 번호의 숫자를 보고 혹시 생일 언제냐고 묻는 카제하야.

오늘..

"생일 축하해. 좀 더 빨리 알았다면 뭔가 줬을 텐데."

"벌써 받았어. 태어난 날, 이 순간 함께 있어줬어.."

지난 이야기들을 하며 자신도 인상이 바뀔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노력하겠다고 하자,

카제하야는 좋은 쪽으로 변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 준다.

"사실 인상은 처음부터 좋았어. 웃어줬잖아."

입학식 전에 길을 가르쳐주며 환하게 웃어준 모습을 기억하고..

좋은 애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좋은 애라기보다 내내 귀엽다고 생각한 카제하야.

카제하야는 사와코에 대해, "내가 너무 조급해하고 있는 건가? 자신이 없네.."라고 생각했지만,

사와코는 "역시 친구는 아닌 것 같아. 친구보다 더 멀고, 친구보다 더 욕심쟁이가 돼 버리는 것.

좋아하는 사람." 이라고 생각한다..

블루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