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심속 비밀의 정원같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 찻집이 있다.
초록색 대나무들이 빽빽이 양옆으로 심어져 있는 길 안쪽에 위치한 오래된 분위기의 전통찻집 녹풍당.
옛스러운 외관과 고풍스런 실내는 세월을 느끼게 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차분하고 편안한 인상을 준다.
전통찻집처럼 보이지만 녹풍당은 여러 종류의 차와 커피, 식사와 디저트까지 판매하는 카페다.
그러나 여느 카페와 달리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는 차나 식사를 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 수 있는 곳이다.
주인공 스이는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녹풍당을 운영하며 차를 담당하고 있고, 각각 식사, 디저트, 커피를 담당하는
동료 세명과 함께 하고 있다.
녹풍당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고민이나 이야기들을 귀기울여 들어주기도 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며 그들의 등을 힘껏 밀어주기도 한다.
손님들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차나 디저트, 유기농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들로 즐거움과 힘을 얻으며
또 오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결같이 온화한 미소와 정중한 태도로 손님을 대하고 남자 혼자서도, 노인들도 편안하게 들를 수 있는 곳.
누구나 그곳에 가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잠시 동안 고단한 일상을 잊고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 갈 수 있다.
한숨 돌리고 싶을 때 손을 뻗으면 닿는 곳, 있으면 안심이 되는 그런 곳이고 싶다는 녹풍당.
떠올리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언제라도 다시 와 머물고 싶은 장소. 녹풍당은 그런 카페다..
녹풍당 점장(스이), 바리스타(그레), 파티시에(츠바키), 세프(토키타카),
녹풍당 입구. "이런 곳에 카페?" 궁금해진 한 여성 손님이 발걸음을 멈추고,
이끌리듯 대나무숲 작은 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간다..
카페 녹풍당.
가게 안으로 들어가고..
접객과 차 담당. 스이.
바리스타 그레.
회사 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손님은 긴장을 풀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간을 보낸다..
파티시에 츠바키. 전통 디저트와 양과자 등 다양한 디저트를 내놓는다.
세프 토키타카. 도예교실 선생님이기도 하다.
녹풍당 계절(봄) 메뉴. 꽃놀이 도시락.
백화점 디저트 페스티벌에 참가한 녹풍당.
주변엔 초 유명한 디저트점들 뿐이고 장소도 중앙 한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이라 당황한 녹풍당 식구들.
손님이 밀려들어 정신없이 바쁘고..
오픈 주방이라 손님들이 보고 있어 긴장된 츠바키.
토키타카는 긴장한 츠바키에게 손님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이 만든 스위츠를 즐기는 손님의 모습을 보고 녹풍당의 모습과 같다고 생각하며 긴장이 풀린다.
다음날은 딸기를 메인 메뉴로 하고..
전날보다 보는 사람이 더 늘었지만,
스위치가 들어간 츠바키는 긴장하지 않고 속도를 내며 디저트를 만든다.
정신없던 첫날과 달리 조금씩 익숙해지며 이벤트는 성공적으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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