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 효능. 무 영양성분.

겨울 김장철을 맞아 한창 제철인 무. 무는 김장철인 11~12월에 수확한 무가 영양도 풍부하고 가장 맛있다.
김장철에 나오는 무는 수분이 많고 달고 아삭해 그 어느 때보다 맛이 좋다.

무에는 비타민 A, C, 식이섬유, 칼륨, 칼슘, 마그네슘, 아연, 인 등이 들어있고 각종 소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제의 역할도 탁월하다.

한국의 전통 음식 김치의 주재료이며 반찬, 국 등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되는 무는 한국인의 밥상에 없어서는 

안될, 흔하지만 귀중한 식재료이다.

 

 

무의 효능,

 

1. 소화 기능.

무는 '천연 소화제'라 불릴 만큼 다양한 효소를 갖고 있다. 전분을 소화하는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가 있어 소화에 많은 도움을 준다.

2. 기관지 건강.  

무의 톡 쏘는 맛의 '시니그린'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강화하여, 해열과 기침, 목의 통증 완화, 목감기에 

효과적이다.

3. 심혈관질환 예방.

무에 풍부한 칼륨과 식이섬유는 나트륨을 배출해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을 강화하여 고협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노화 방지.  

무에 풍부한 비타민 C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막아주고 노화를 방지한다.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5. 해독 및 노폐물 제거.

무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베타인'성분은 간 기능을 보호하고, 체내 독성 물질을 해독하여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준다.

 

6. 항암 효과.  

무와 같은 십자과 채소에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발암물질 및 종양세포를 억제해 위암, 

유방암, 난소암, 폐암,등 각종 암 위험을 낮춰 준다고 한다.

 

7. 장 건강.   

무에 함유된 소화 효소는 위산을 조절하여 위궤양, 위 통증을 줄여 주고,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8. 뼈 건강. 

무에는 칼슘이 풍부하고 칼슘 흡수와 뼈의 미네랄 밀도를 높이는 비타민 K도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 및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 무의 칼로리 및 주의점.

무의 칼로리는 100g당 22kcal이며, 무에 포함된 '고이트로겐' 성분은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방해할 수 있어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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