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좋아하는 나. 매일 마시는 커피는 차 한잔의 여유고, 휴식이고, 마시는 두통약이기도 하다.
머리가 아플 때 커피를 마시면 곧 괜찮아진다. 오래 전부터 머리가 아플 때마다 커피를 마셨는데
그러면 금새 낫곤 했다. 커피에 있는 카페인이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가끔씩 커피를 많이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도 하는데 커피의 카페인이 심장을 항진 시키기
때문이다. 커피뿐만이 아니라 녹차나 홍차. 코코아 같은 차종류, 그리고 쵸콜릿에도 카페인은
들어있다.
하루 카페인 적정량은 성인은 400mg정도.
인스턴트 커피 1잔에 60mg정도, 믹스커피에 40~70mg, 원두커피 톨 사이즈 1잔 150mg 정도 들어있다고 한다.
나는 종류 상관없이 다 합쳐 3~4잔정도 마신다. 인스턴트도 좋고, 원두커피도 좋다.
보통 인스턴트는 설탕과 우유를 타서 3~4잔정도 마시고, 믹스커피는 자주 마시진 않지만 가끔씩
1~2잔정도 마신다. 원두커피도 집에서 마시는 건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좀 연하게 2잔정도 마신다.

밖에서 사먹는 원두커피는 좀 더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다. 톨 사이즈 커피에 2샷정도 들어가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이 더 높다. 그러나 보통 원두커피를 몇 잔씩 사먹지는 않는다.
1~2잔정도는 괜찮다.
카페인은 사람의 기분에, 신체의 리듬에 어느정도 작용을 한다.
평소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밤에 잠이 좀 안오기도 하지만 커피를
더 많이 마실 때도 자주 있다.
비가 온다던가, 눈이 내린다든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던가 등등.. 그러면 나는 어느새 손에
커피를 들고 있다. 찾는만큼 보답해주는 커피는 특유의 맛과 향으로 금새 기분을 맞춰주고,
불안정한 신경을 가라앉혀 준다.
나에게 하루 적정량이란 수치로 나와있는 양이 아니라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인 것 같다.
좀 더 마시고 싶을 때 카페인 하루 적정량을 넘었다고 사양하지는 않는다.
커피나 차가 주는 안식과 즐거움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너무 과하지 않게 자신에게
필요한만큼이 자신에게 적정량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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