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의 효능. 오이 영양성분.

초록의 시원한 색과 수분 가득한 아삭한 식감,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 딱 맞는 채소 오이.

그냥 먹기에도 좋고 오이 냉국, 오이소박이, 오이지무침 등 오이로 만든 반찬은 더위에 지친 입맛을 달래주는

여름철 단골 메뉴이다.

오이에는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 리그난을 비롯해 비타민 A, B군, 비타민C, E, K, 식이섬유, 칼륨, 칼슘,

엽산, 인, 마그네슘 등이 들어있다.

오이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오이에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 미네랄 등은 더위로 인한 땀 배출에 산성이 되기 쉬운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여름에 섭취하면 특히 좋은 채소이다.

오이의 효능,

1. 수분 보충. 이뇨 작용.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채워져 있어 더운 날씨에 섭취하면 수분 보충과 체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풍부한 수분과 칼륨 성분은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이뇨 작용과 함께 부기를 빼는데도 도움이 된다.

2. 심혈관질환 예방.

오이의 풍부한 칼륨과 섬유질은 나트륨과 중금속 배출을 돕고 혈액을 맑게 해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눈 건강.

오이에는 눈건강에 좋은 비타민 A,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보호와 안구건조증,

야맹증, 백내장 등 눈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4. 피부 건강.

오이는 콜라겐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탄력있게 해주고, 풍부한 수분과 비타민 C는 피부 미백,

보습 효과와 함께 윤택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5. 항암 효과.

오이의 베타카로틴, 쿠쿠르비타신, 리그난 등의 항산화 물질은 암세포 성장을 막고 항암 작용을 해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6. 장 건강.

오이에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은 소화를 돕고 지방을 녹이며 배출해 주고,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해 장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7. 뼈 건강.

오이에 함유된 칼슘, 비타민 K는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K는 칼슘 흡수를 돕고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해준다.

8. 두뇌 건강.

오이에 들어있는 '피세틴'은 항염증 성분으로 두뇌의 신경세포를 보호해 주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줘

두뇌 건강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 오이 섭취의 주의점.

오이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가 들어있어 비타민 C가 많은 다른 음식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산이 첨가되면 불활성화되기 때문에 식초를 첨가하면 좋다고 한다.

블루숲